물건 쪼가리 몇 개
자질구래한 것을 몇 개 샀습니다 뭔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1.2㎓ 안테나 IC-9700을 샀으니까, 실제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 봤습니다. 네.. 이건 순도 100%의 충동구매입니다. 썩지도 않으니까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까요? AliExpress에서 샀는데 이득이 9.5dBi라고 하니 거짓말 같습니다. 네.. 거짓말일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5.5dBi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파는 놈들도 자기들이 무얼 파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유리섬유 안에 들어있는 안테나입니다. 접점은 N-female입니다. 안타깝지만 이 안테나는 omnidirectional 이라서 인공위성 교신 같은 것은 어려울 것 같네요. 정말 왜 샀는지 저도 모릅니다. ㅋ 2. 30A 퓨즈 큼직한 30A 용 퓨즈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VHF 리니어 앰프도 그렇고 전원공급장치도 그렇고, 전부 최대 30A까지 전류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혹시 몰라 구입했습니다. 의외의 상황에서 퓨즈가 나간 일도 있었고, 반대로 퓨즈가 없어서 장비를 태워먹은 경험도 있다보니 이번에 설치하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플라스틱 퓨즈 박스도 같이 샀습니다. 이걸 설치해 보면.... 요렇게 됩니다. 저도 처음 보네요. ㅎㅎ 아무튼 여기다 O 링 터미널이랑 앤더슨 커넥터를 달았습니다. 나름 이쁘게 되었네요.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앤더슨 커넥터 사이에 언제든 끼워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퓨즈박스의 뚜껑이 조금 헐거워서 절연테이프로 한쪽을 살짝 감았습니다. 내부가 잘 보이도록요. 기타 아마추어 무선을 하다보니 의외로 이것저것 자질구래 한 것이 자주 필요하네요. 어쩌면 전혀 필요하지 않음에도 제가 스스로 필요를 만들어내어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 안테나는 정말 왜 샀는지. ㅋㅋ.... 어쨌든 퓨즈는 잘 ...